Daily e-sports

[08~09 결산] 4위 하이트 포도가 넝쿨째 굴러왔네

정규시즌 4위를 차지한 하이트 스파키즈는 이번 시즌 중반 하이트에 명명권을 내주고 팀 운영비용 일부를 충당한 것 말고도 신상문이 에이스급으로 성장했고, 이경민, 김상욱, 조재걸 등 대형 신인들이 발굴하는 등 포도가 넝쿨째 굴러오는 '대풍'을 맞았다.

하이트가 이번 시즌 거둔 가장 큰 수확은 단연 신상문이다. 지난해 광안리 진출에 1등 공신으로 기적을 연출했던 미완의 신예가 이번 시즌을 통해 당당히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신상문의 활약은 1라운드부터 시작됐다. 신상문은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10승을 기록하며 다승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섰다. 이후 각 라운드마다 다승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최종 49승21패를 기록했다.

이명근 감독은 "신상문이 이제동, 이영호, 김택용 등 세계 최정상의 선수들과 이름을 나린히 한 것만으로도 이번 시즌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고 평했다.

신상문의 활약은 저그 종족에서 박찬수가 빠진 공백을 충분히 메우고도 남았다. 게다가 저그 종족에서는 박명수가 32승22패로 제 몫을 해주는 가운데 김상욱과 문성진이 각각 12승과 8승을 기록하며 성장했다.
하이트는 이번 시즌 정체에 빠졌던 프로토스 종족에 대수술을 감행했다. 이승훈, 임원기 등 기존 주전들의 활약이 미비한 가운데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인 이경민을 필두로 조재걸, 김학수, 하태준 등을 번갈아 기용하며 재미를 봤다.

특히 이경민은 12승7패를 기록하며 신인들 중 가장 좋은 승률을 기록했으며 전략과 운영 능력을 모두 갖춘 기대주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이경민을 제외한 선수들이 프로토스전에 여전히 약하다는 것이 여전히 숙제로 남아 포스트시즌과 차기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풀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orts.com



◆관련기사
[[13024|[08~09 결산] 1위 SK텔레콤 역상성 신화로 광안리 직행]]
[[13023|[08~09 결산] 2위 화승 오즈, 이제동으로 설명 끝]]
[[13022|[08~09 결산] 3위 STX 소울 ‘마법을 보여줘’ ]]
[[13020|[08~09 결산] 5위 CJ 신예 삼총사 최고!]]
[[13019|[08~09 결산] 6위 삼성전자 자신감 모두 어디로?]]
[[13018|[08~09 결산] 7위 KT “실보다 득이 많다”]]
[[13017|[08~09 결산] 8위 웅진 연패와 테란이 발목]]
[[13016|[08~09 결산] 9위 MBC게임 신인 발굴 실패]]
[[13015|[08~09 결산] 10위 이스트로 “승리를 부르는 신라인”]]
[[13014|[08~09 결산] 11위 위메이드 '총체적 난국']]
[[13013|[08~09 결산] 12위 공군 에이스 “4라운드만 같아라”]]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