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조 2세트 임진묵(테, 5시) <아웃사이더> 승 고인규(테, 1시)
'넘사벽 8강 벽을 넘다!'
SK텔레콤 고인규가 레이스 싸움에서 이긴 유리함을 잘 살려 임진묵을 제압했다. 고인규는 최종 스코어 2대0으로 임진묵을 꺾고 여러번의 실패 끝에 사상 최초로 MSL 8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고인규는 팩토리를 올린 뒤 스타포트를 2개 건설하며 공중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인규는 클로킹 개발이 완료된 레이스를 모아 임진묵의 SCV를 견제했다. 고인규는 임진묵의 레이스를 각개격파한 뒤 탱크 벌처 공격을 잘 막아내고 승기를 잡았다.
고인규는 개스 멀티를 동시에 2곳 늘리며 후반을 도모함과 동시에 탱크와 벌처를 보내 상대 진영을 공격했다. 고인규는 탱크와 레이스가 조합된 병력으로 상대 앞마당 멀티를 저지하고 병력도 줄여줘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임진묵은 끝까지 항전했지만 레이스로 입은 타격이 누적돼 극복할 수 없는 지경에 몰렸다. 한 동안 마우스에서 손을 뗀 채 화면을 응시하던 임진묵이 결국 항복을 선언했다.
한편 고인규는 스타리그 8강 진출에 이어 MSL에서도 8강에 입성해 양대리그 8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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