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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준준PO] STX 김성현-김현우 "송병구를 잡아라"

STX 소울과 삼성전자 칸이 맞붙는 준준플레이오프에서 승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선수는 STX 신예 테란 김성현과 저그 김현우다.

김성현과 김현우에게는 같은 임무가 부여됐다. 삼성전자 송병구를 잡으라는 미션이다. 두 선수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치러지는 준준플레이오프에서 송병구를 상대한다. 허영무가 삼성전자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삼성전자에서 송병구의 입지는 상당하다. 송병구가 STX의 신예에게 덜미를 잡힌다면 삼성전자는 큰 타격을 입는다.
18일 송병구와 맞대결을 펼치는 김성현은 정규시즌 데뷔전에서 공군 이주영을 상대로 벙커링을 성공하며 승리를 거둔 뒤 테란전 전담 멤버로 출격했다. 5라운드 MBC게임과의 경기에서는 염보성이라는 대어를 잡아내며 주목 받기도 했다. 김성현이 프로리그에서 프로토스를 상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안드로메다'에 출전해 송병구를 상대하는 김현우는 '배틀로얄', '신의정원' 등의 맵에 출전해 저그전을 전담하던 선수다. 테란전이 약점일 뿐 저그전과 프로토스전은 문제 없다고 평가 받고 있으며 STX 저그들이 프로토스에 모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송병구를 상대로 할 만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성현과 김현우는 각각 테란전과 저그전 전담 멤버였던 것을 감안했을 때 김가을 감독이 송병구를 내세운 것은 탁월한 선택으로 보인다.
그러나 STX의 두 선수 모두 이번 삼성전자전을 계기로 종족 전담 멤버에서 벗어나 전전후 선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기 때문에 승부를 쉽게 예측하기는 어렵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준준PO 1차전@온게임넷
▶STX - 삼성전자
1세트 조일장(저) <단장의능선> 차명환(저)
2세트 김구현(프) <네오메두사> 허영무(프)
3세트 김성현(테) <황혼의그림자> 송병구(프)
4세트 김윤환(저) <신청풍명월> 이성은(테)
5세트 진영수(테) <아웃사이더> 유준희(저)
6세트 김윤중(프) <데스티네이션> 박동수(테)
7세트 <안드로메다>
*오후 1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준준PO 2차전@MBC게임
▶STX - 삼성전자
1세트 김윤환(저) <아웃사이더> 유준희(저)
2세트 진영수(테) <신청풍명월> 이성은(테)
3세트 김구현(프) <데스티네이션> 최윤선(프)
4세트 김현우(저) <안드로메다> 송병구(프)
5세트 조일장(저) <네오메두사> 허영무(프)
6세트 김윤중(프) <단장의능선> 차명환(저)
7세트 <황혼의그림자>
에이스 결정전 <콜로세움2>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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