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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준PO 예고] 삼성전자 연습 분위기 '평소처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준플레이오프 CJ 엔투스와의 일전을 앞두고 삼성전자 선수들은 컨디션 조절에 힘쓰며 평소와 다름 없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삼성전자 칸이 광안리 결승까지 오르려면 앞으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가 남아 있다. 이번 시즌부터 포스트 시즌이 이틀에 걸친 다전제 승부로 변경되면서 무리한 연습은 컨디션을 저해할 수도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 코칭 스태프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휴식 배분에 신경을 쓰는 등 정규 시즌 장기 레이스를 치를 때와 비슷한 시간 조절을 하고 있다.
휴식에 신경쓰기 때문에 경기력이 저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삼성전자는 2007시즌부터 계속된 포스트 시즌 경험을 통해 선수단에 최적화된 연습 시스템을 알고 있기에 전혀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선수들은 물리적인 연습 시간보다 아이디어 회의 시간을 많이 갖는 것도 특징. 휴식 시간에도 삼삼오오 모여 앉아 출전 선수가 경기 안에서 가질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등 실전이나 다름 없는 이미지 트레이닝도 실시하고 있다.

실제 연습에 돌입하면 아이디어 회의에서 제기된 사안의 발생 가능성을 타진하고 대처 방안까지도 실제로 시뮬레이팅하면서 대안을 찾고 있다. 짧은 연습 시간 동안 집중력을 살리고 남은 시간 휴식을 취하면서도 좋은 성적을 냈던 삼성전자만의 노하우를 최대한 살리고 있다.
삼성전자 차명환은 “지난 준준플레이오프에서 난적 STX를 꺾을 수 있었던 것은 효율적인 연습과 컨디션 조절에 성공했기 때문”이라며 “CJ 조병세, 김정우 등 에이스를 상대하는 만큼 멋진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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