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이제동과 웅진 김명운의 공통점은?
MSL에서 1패씩 안고 있는 선수들이 스타리그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이제동과 김명운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전 1주차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3일 패전의 아픔을 씻기에 매우 좋은 기회다.
이제동과 김명운의 상대 전적은 이제동이 4승1패로 크게 앞서 있다. 이제동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 2전 전승, 08~09 시즌에서는 2라운드에 패했을 뿐 3, 5라운드에서는 승리하면서 4대1로 김명운을 압도하고 있다.
전적상으로는 이제동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우려되는 바도 없지 않다. 이제동은 최근 10 경기에서 6승4패로 다소 주춤하고 있다. 승률 60%도 매우 훌륭한 성적이지만 이제동이 2009년 초반에 보여준 페이스에 비해서는 떨어졌다. 또 얼마 전 이제동은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등 여러 리그를 모두 출전하다보니 체력적으로 힘이 든다”고 말한 바 있어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풀이도 나오고 있다.
웅진 김명운의 최근 10경기 전적을 보면 다른 종족전은 모두 승리했지만 저그전에서 1승2패를 기록하고 있어 이제동과의 승부에서도 밀릴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누가 웃든 MSL 패전의 아픔에서는 벗어날 수 있다. 또 이를 발판으로 남아 있는 스타리그와 MSL에서 동반 4강에 오를 수도 있다. 앞으로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을 남겨 둔 이제동으로서는 페이스 전환의 기회가 될 것이고 김명운에게는 동반 4강의 목표를 달성할 찬스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박카스 스타리그 8강 1주차
1경기 박명수(저) <홀리월드> 김창희(테)
2경기 신상문(테) <아웃사이더> 문성진(저)
3경기 고인규(테) <단장의능선> 정명훈(테)
4경기 김명운(저) <왕의귀환> 이제동(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