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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임요환, 홍진호 "노스텔지어 테란에 역시 좋아'

임요환과 홍진호가 예순 두번째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황제의 핵 두 방이 모든 것을 설명해줬다. 오랜만에 노스텔지어에서 플레이한 두 선수 모두 테란이 유리했다고 말했다.

Q 4강에 모두 올랐다.
A 임=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해 경험을 쌓고 있다. 실력향상을 느끼고 있다. 조 1위로 4강에 올라 기쁘다.
홍=오랜만에 열린 대회에서 4강에 올라 기분이 좋다. 4강이 확정된 순간에 붙어 아쉽게 패했는데 다음에는 좀 더 높은 곳에서 맞붙고 싶다.

Q 노스텔지어에서 경기를 한 소감은.
A 임=예전에 했던 경기 방식과 다른 스타일로 경기를 했다. 그렇다고 해도 큰 어려움은 없었다. 현재의 경기 스타일로는 테란에 더 좋은 것 같아 연습하는 내내 즐거웠다.
홍=예전 맵에서 경기를 해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경기를 하다보니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그만큼 오늘의 패배가 더욱 아픈 것 같다.
Q 핵을 두 방이나 작렬시켰다.
A 임=초중반에 내가 짜온 전략과 홍진호의 전략이 맞물려 힘든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상대 병력을 소진시키지 못해 불리하다고 생각했다. 워낙에 몰래확장을 잘하는 맵이기 때문에 6시 외에도 확장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특히 1시를 보고 요새라고 생각을 했다. 예전에 안드로메다에서 핵을 전략적으로 선택했는데 그런 것과 같은 의미다. 다른 의미는 담지 않고 있다.

Q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입장은.
A 임=게임이 제대로 제작돼야 흥행이 보장될 것으로 생각한다. 전세계적인 게임이 된다면 우리도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새 맵에서는 전략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데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초창기라면 내가 충분히 잘해낼 것으로 생각한다.
홍=스타크래프트2를 먼저 해본적이 있다.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의 성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Q (임요환에게) 스타2를 해본적이 있는지.
A 아직 해본 적이 없다. 현 단계에서는 해보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제작자들이 열심히 만들어 주길 바라고 발매 이후에 해볼 생각이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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