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대2 아처@MBC게임
1세트 SK텔레콤 승 <미사일> 아처(8대5)
2세트 SK텔레콤 <크로스로드> 승 아처(8대3)
4세트 SK텔레콤 <위성> 승 아처(8대2)
5세트 SK텔레콤 승 <너브가스> 아처(8대4)
SK텔레콤 T1이 광안리 결승 진출을 위해 한 발 전진했다.
SK텔레콤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 준플레이오프에서 정규 시즌 3위 아처를 상대로 엎치락뒤치락하는 전세를 형성하며 3대2로 간신히 승리했다.
SK텔레콤은 첫 세트를 8대5로 승리하면서 깔끔하게 스타트를 끊는 듯했다. 그렇지만 2세트 '크로스로드'에서 아처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전반 막판 세 라운드를 내리 내줬고 후반에는 한 라운드도 따내지 못하면서 일곱 라운드를 내줬다.
SK텔레콤은 3세트에서도 불안하게 출발했다. 아처가 2세트의 기세를 이어가면서 세 라운드를 더 따냈고 SK텔레콤은 끌려 가는 듯했다. 그렇지만 뒤늦게 정신을 차리면서 남은 10 라운드를 8대2로 쓸어 담으면서 역전했다.
4세트는 아처에게 돌아갔다. 아처의 저격수 박성운이 SK텔레콤 저격수 이수철과의 정면 대결을 포기하고 돌격수를 잡아내는데 집중하면서 분위기가 삽시간에 아처로 넘어갔다.
SK텔레콤은 5세트에서 기적을 이뤄냈다. 5세트에 배정된 맵인 '너브가스'에서 아처는 정규 시즌 6승1패를 기록하고 있었고, SK텔레콤은 2승5패에 머물렀기 때문. 그러나 전적은 전적일 뿐이었다. SK텔레콤은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후반전에 기세를 올렸고 10라운드에서 아처가 '버그폭'을 사용하는 실수에 편승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SK텔레콤은 내달 1일 정규 시즌 2위인 아처를 상대로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