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훈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3라운드에서 무려 17승을 거두며 이제동을 이어 팀을 든든히 받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구성훈의 10 경기 전적은 2승8패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조정웅 감독은 7전으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에서 구성훈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구성훈이 제 컨디션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마인드 컨트롤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훈이 갑자기 무너진 이유는 자만 때문. 3라운드에서 생각 외로 좋은 성적을 거둔 구성훈은 4라운드 들어서면서 방심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가 5라운드에 그대로 드러났다. 조 감독은 연습이 끝난 뒤 구성훈을 따로 불러 마음 가짐을 다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조정웅 감독은 “구성훈의 경기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다만 느슨해진 정신력이 성적에 영향을 미쳐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전까지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다시 1승 카드로 부활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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