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9 본선에서 10위 이스트로를 상대로 명예 회복을 노린다.
위메이드는 이번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9가 비시즌 기간 중에 치르는 유일한 대회다. 프로리그는 포스트 시즌에도 나가지 못했고 스타리그와 MSL 등 개인리그에서도 모두 탈락했다. wCG 한국 대표 선발전이 남아 있긴 하지만 랭킹 30위에 포함된 선수가 한 명도 없기 때문에 출전하지 못한다. 만약 STX컵마저 탈락한다면 프로리그와 개인리그가 재개될 때까지 출전할 대회가 전혀 없다.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위메이드도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STX컵이 열린다는 소식을 접한 뒤 위메이드는 곧바로 연습에 들어갔다. KT 핑거붐으로부터 프로토스 이영호를 영입한 것도 STX컵 일정을 감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메이드는 이번 시즌 프로리그에서 이스트로에게 매우 약했다. 1승4패로 열세에 처했지만 승자연전방식으로 치러진 3라운드 위너스 리그에서는 4대3으로 간신히 승리한 바 있다. 이번 STX컵도 승자연전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위메이드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위메이드 김양중 감독은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9가 우리 팀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자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자란 부분이 어디인지 확실히 파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최선을 다해서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9 본선
▶이스트로-위메이드
1세트 <신청풍명월>
2세트 <네오메두사>
3세트 <신의정원>
4세트 <황혼의그림자>
5세트 <안드로메다>
6세트 <단장의능선>
7세트 <콜로세움>
*8월3일 오후 6시(선봉 현장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