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인 1, 2라운드에서는 화승이 승리했고 이후 정규 시즌에서는 SK텔레콤이 세 번 내리 승리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통산 전적에서도 화승과 SK텔레콤은 거의 차이를 내지 못했다. 2004년부터 프로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 두 팀은 이번 시즌까지 포함해도 9대8로 SK텔레콤이 미세하게 앞서 있다.
정규 시즌 1위와 2위를 가릴 때에도 35승20패로 타이를 이룬 두 팀은 세트 득실에서 순위가 갈릴 만큼 박빙을 이뤘다. 사실 정규 시즌 전적은 단기전인 포스트 시즌에는 거의 적용되지 않는다.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다고 하더라도 단기전에 집중력을 발휘하는 팀에게 승부가 넘어가기 때문이다.
어느 팀의 집중력이 7, 8일 이틀 동안 유지되느냐에 따라 프로리그 사상 최초의 1년 단위 리그 우승자가 결정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