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페셜포스 선수들은 3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승전 판세는 1세트 '크로스로드'에서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KT가 1세트를 따면 우승할 수 있다는 또 다른 이유는 이번 결승전에 사용되는 맵에서 대부분 성적이 좋기 때문이다. 5세트에 배치된 '위성'에서 2승2패를 기록한 것만 제외하면 KT는 1세트부터 4세트까지 모두 6할 이상의 승률을 올렸다. 1세트를 따낸 뒤 여세를 몰아 5세트까지 가기 전에 승부를 본다는 계산이 서 있는 상태다.
오는 6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KT 선수들은 1세트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으면서도 애로 사항도 안고 있다. '크로스로드'의 연습 상대를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연습 기간 동안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은 현재 대부분 휴가를 맞았고 클랜 팀을 중심으로 연습 상대를 찾아야 하는데 클랜전에 '크로스로드'가 그다지 애용되는 맵이 아니다.
KT 온승재는 "1세트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집중 훈련을 하고 있지만 이 맵을 잘 아는 클랜팀이 많지 않아 상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며 "그래도 우승하기 위해 어떻게든 상대만 정해지면 성심성의를 다해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생각대로T SF 프로리그 2009 결승전
▶KT 핑거붐-이스트로
1세트 <크로스로드>
2세트 <데저트캠프>
3세트 <미사일>
4세트 <너브가스>
5세트 <위성>
*오후 7시
*장소 :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 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