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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결승 예고] 이스트로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

이스트로 선수들이 결승전을 앞두고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며 우승을 자신했다.

이스트로는 전신인 이스포츠 유나이티드라는 이름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다. 케스파랭킹도 오랜 기간 동안 1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섰다. 그에 비해 KT 전신인 리퓨트는 큰 무대에 서본 경험도 없고 더군다나 우승 경험조차 거의 없기 때문에 경험의 차이에 의해 이스트로가 우승을 차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것이 이스트로 선수들의 설명이다.
이스트로 선수들은 얼마 전 ESWC에서도 결승전에 진출해 큰 무대 경험을 쌓았다. 우승을 해본 경험이 있다는 것이 광안리 같은 큰 무대에서는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 이스트로 이호우는 “우승이라는 고기를 자주 먹었던 우리 팀이 이번에도 차려놓은 고기를 더 맛있게 먹지 않겠나”며 우승을 자신했다.

이스트로 임정민은 “KT는 3주간 경기를 쉬었기 때문에 전 주에 경기를 치르며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가 더 유리할 수 밖에 없다”며 “큰 대회에서 한번도 져 본적이 없는 KT에게 승리를 거두는 것은 기정 사실”이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이스트로 강주호 역시 KT를 상대로 자신감을 나타냈다. 강주호는 “스타 크래프트로 이루지 못했던 우승의 한을 스페셜포스가 풀겠다”며 “김현진 감독님께 우승 트로피를 반드시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트로 박귀민은 “말이 필요 없다. 결과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며 말을 아꼈다. 박귀민은 “더 많은 이야기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쏟아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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