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정명훈이 화승 오즈 이제동을 격파하면서 '아웃사이더'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정명훈은 7일 부산 광안리 특설무대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뢰그 08~09 시즌 결승전 1세트에서 화승 오즈 이제동을 상대로 엄청난 뒷심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정명훈은 이 경기 전까지 아웃사이더에서 테란과 프로토스를 만나 8승1패를 기록했다. 아발론 MSL 16강에서 팀 동료 김택용의 몰래 게이트웨이 전략에 휘둘려 패한 것을 제외하고 프로토스전 4승1패, 테란전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었다.
정명훈은 7일 이제동을 상대로 아웃사이더 첫 저그전을 치렀다. 이제동의 능수능란한 경기 운영에 휘둘려 패할 뻔한 위기를 맞았지만 몰래 모아 놓은 탱크를 대동해 밀고 나가면서 이제동을 완파했다.
정명훈은 아웃사이더에서 치러진 프로토스와 테란전에서 90%에 육박하는 놀라운 성적을 냈고 저그 최강 이제동까지 잡아내면서 아웃사이더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