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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 스타리그 사상 세번째 우승자 2회 연속 결승

화승 오즈 이제동이 저그 사상 처음으로 스타리그 우승자가 다음 대회 결승전에 오르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이제동은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4강전에서 정명훈을 3대1로 제압하고 스타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바로 전 시즌인 바투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제동은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
이제동의 이와 같은 기록은 저그 사상 처음이다. 지금까지 스타리그 우승자가 다음 대회 결승에 진출한 케이스는 임요환과 이윤열이 전부였다. 임요환은 2001년 한빛소프트 스타리그에서 우승한 뒤 바로 다음 대회인 코카콜라 스타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스타리그 사상 유일한 2회 연속 우승자 기록을 갖고 있다. 또 2001년 스카이 스타리그에서도 결승에 오르며 유일하게 3회 연속 결승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윤열은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에서 오영종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바로 다음 대회인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에서 결승전에 올랐지만 마재윤에게 패한 기록을 갖고 있다.

저그 사상 최초로 지난 시즌 우승자가 또 다시 결승에 오르는 기록을 달성한 이제동이 스타리그 3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골든 마우스를 손에 넣을지 관심이 모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타리그 전 대회 우승자 연속 결승 진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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