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태에게도, 그리고 강민 해설에게도 줬다.
분장실에서 선물을 받아 혼자만 받은 것인 줄 알았지만
한상봉은 이미 맛을 음미하고 있었다.
한상봉 왈 "이거 먹고 힘내야지."
강민 해설이 대기실에 찾아와 여러 질문을 했다.
"니들은 누구와 연습했니?"
이제동이 FA를 선언한 가운데 경기는 흘러 흘러
한상봉이 3대2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형태형 표정이 심상치 않은데?"
하지만 변형태는 경기석 문을 연 한상봉에게 "수고했다"며 먼저 말을 건넸고.
한참을 앉아 있다가 겨우 장비를 챙겼다.
한상봉은 대기실로 돌아와 한참을 심호흡으로 마음을 안정시켰다.
그래도 진정이 안 됐는지 리플레이를 보기도.
다음 상대는 너 김윤환!
컴 온!!
사진=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