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과 박명수의 상대 전적은 비공식전까지 합해 4대5로 박명수가 한 경기 앞서 있다. 이에 박명수는 “이제동이 저그전을 잘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상대 전적은 내가 앞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두 선수의 신경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제동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박명수는 “상대 전적이 오래 됐다고 의미가 없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이제동이 최근 기록이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최근에 펼친 맞대결인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경기에서는 내가 승리했으니 이제동의 논리대로 해도 결국 내가 앞서고 있는 것 아니냐”고 맞받아쳤다.
이제동은 “지난 3월 박찬수 선수의 결승전 인터뷰를 보니 박명수 선수가 ‘결승전을 해봤던 선수와 하지 않은 선수의 차이는 크다’이라고 말했더라. 이 말에 따르면 내가 몇 번이나 결승전을 치렀으니 유리하지 않겠냐”라며 박명수의 논리에 대응했다.
결승전을 하루 남기고 끊임없는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이제동과 박명수의 결과에 따라 신경전의 승자가 결정된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