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오즈 이제동이 '황제' 임요환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낙점됐다.
2009년 4월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SK텔레콤 정명훈을 제압하고 스타리그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곧바로 이어 열린 차기 스타리그에서 또 다시 우승하면서 8년만에 스타리그 2회 우승이라는 고지를 점령했다.
그동안 스타리그는 2회 연속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2001년 한빛소프트 스타리그와 코카콜라 스타리그에서 임요환이 두 번 연속 우승한 뒤 무려 8년 동안 후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스타리그는 전년도 우승자가 다음 대회에서 부진하다는 '우승자 징크스'가 존재한다는 평가도 받았다.
그러나 이제동의 등장으로 우승자 징크스라는 말은 당분간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너무나도 강력한 포스를 내뿜는 플레이어이기 때문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