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1-1 하이트
1세트 김경모(저, 3시) <네오메두사> 승 신상문(테, 11시)
2세트 박준오(저, 11시) <안드로메다> 신상문(테, 7시)
'리틀 이제동!'
화승 박준오가 이제동을 연상시키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하이트의 테란 에이스 신상문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박준오는 신상문을 상대로 날카로운 공격을 퍼부으며 신예의 패기를 선보였고 본진이 날아갔음에도 불구하고 1시에서 다시 병력을 재정비하면서 운영 능력까지 갖췄음을 증명했다.
박준오는 저글링으로 신상문의 메카닉 병력의 틈을 파고들어 피해를 입혔다. 뮤탈리스크를 선택했지만 신상문의 터렛이 정확한 타이밍에 지어지면서 큰 피해를 주지 못한 박준오는 히드라리스크를 동반해 신상문의 앞마당 타이밍을 늦추는 성과를 올렸다.
신상문이 탱크와 골리앗으로 11시 본진을 공략하자 박준오는 기지 바꾸기를 시도했다. 히드라리스크만으로 테란의 팩토리를 점령한 박준오는 골리앗이 생산되자 마자 파괴하면서 시간을 벌었다.
박준오는 1시에서 스파이어와 히드라리스크 덴 등 기본 건물을 재정비했고 럴커를 곳곳에 매복시키면서 신상문의 진출을 막았다. 또 테란의 드롭십 견제도 저글링과 럴커 등으로 막아내며 하이브까지 전환했다.
박준오는 저글링과 디파일러로 시간을 벌었고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하며 36분간의 전투를 마무리지었다.
하이트의 다음 주자는 원종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