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계에서 가장 유명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쌍둥이 형제인 박찬수, 박명수 형제가 국가대표 타이틀을 놓고 3전2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WCG 2009 한국대표 선발전 8강에서 만난 것.
국가대표와의 인연은 박찬수가 맺었다. 2008년 하이트 스파키즈 소속으로 국내 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박찬수는 KT로 이적했고 독일 쾰른에서 열린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전승으로 우승컵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찬수와 박명수 형제는 이번 2009년 국가 대표를 함께 따내고 싶었으나 조 편성 결과 뜻대로 되지 않았다. 4강에서 만났다면 두 명 모두 3위에 들면서 동시 태극마크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지만 이전 단계인 8강이어서 두 명 모두 대표로 뽑히지 않을 수도 있다.
쌍둥이 형제는 "26일 8강전에서 승리하는 선수가 태극 마크를 달기 바란다"는 말로 각오를 대신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WCG 2009 한국 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 부문 8강
▶박찬수 VS 박명수
1세트 <데스티네이션>
2세트 <왕의귀환>
3세트 <단장의능선>
◆박찬수-박명수 상대 전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