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4강에 오른 소감은.
A (박)명수를 이겨서 그런지 찝찝하게 기쁘다.
Q 동생 박명수와 맞붙었다.
A 승부의 세계는 어쩔 수 없지 않나. (박)명수가 얼마전에 결승에서 패했기 때문에 내가 이기면 명수가 좌절 할까봐 걱정했다. 오늘 내가 이겼으니 더 걱정 되지만 좀 있으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Q WCG 2회 우승을 한 선수는 임요환 뿐이다.
A 정말 어려운 기록이다. 한번 도전해 보고 싶고 반드시 중국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2년 연속 4강에 올랐는데.
A 4강에 올라 국가대표에 가까워 졌지만 4위를 하게 되면 엄청난 슬럼프에 빠지기 때문에 꼭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는 3~4위전을 하고 싶지 않다.
Q 4강에서 누구와 붙으면 결승전에 갈 수 있겠나.
A 솔직히 김택용 선수와 붙는다면 승리할 수 있다. (이)영호와 붙으면 3~4위전을 할 것 같다(웃음). 같은 팀 테란과 붙으면 저그가 불리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Q 배가 나왔다던데.
A 몸이 좋지 않아 배가 나오고 있다. 최근에 진맥을 받았더니 속이 좋지 않다더라. 그래서 자꾸 배가 나온다(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내일 영호가 꼭 이겨서 같이 중국에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늘 (박)명수가 졌는데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열심히 할 것이라 믿는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