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0-1 이형주
1세트 김동환(오, 1시) <멜팅밸리> 승 이형주(나, 7시)
이형주는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WCG 2009 한국 대표 선발전 워크래프트3 8강전에서 내내 끌려다니다가 막판 교전에서 김동환의 영웅을 무너뜨리며 승리했다.
이형주는 데몬 헌터의 본진 난입을 통해 김동환의 본진을 흔들었다. 나가시 위치를 동반해 밀어붙인 이형주는 부대 유닛인 아처를 모두 잃으면서 오히려 위기에 빠졌다.
이형주는 김동환의 사냥을 전혀 막지 못했다. 김동환이 좋은 아이템이 나오는 장소를 선점했고 경험치 책이 나오는 등 삽시간에 영웅의 레벨을 올린 것. 또 윈드 완드 아이템을 획득하자 스피드 스크롤을 사용하면서 이형주와 전면전을 선언했고 데몬 헌터를 띄우면서 나가시 위치를 잡아내기도 했다.
이형주는 퇴각한 뒤 세 번째 영웅인 고블린 팅커를 합류하면서 반전을 노렸다. 탈론의 사이클론을 잔뜩 보유한 이형주는 공세를 펼치는 김동환의 병력을 두 번째 확장 기지에서 막아내면서 승리했다. 이형주는 데몬 헌터와 나가시 위치, 고블린 팅커의 화력을 앞세웠고 탤론의 사이클론으로 블레이드 마스터를 띄우고 타우렌 치프턴을 일점사하며 1세트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