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국 2대1 김관형
1세트 이원국(맨유) 3-1 김관형(맨유)
2세트 이원국(맨유) 3-4 김관형(맨유)
신에 이원국이 베테랑 김관형의 골문을 루니와 호날두가 각각 3골과 4골로 7번이나 출렁이며 압승을 거두고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원국은 전반 4분부터 골을 성공시켜 소나기 골을 예고했다. 루니가 가슴 트레핑을 한 뒤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어 선제골을 기록한 것. 비록 2분 뒤 동점골을 내줬지만 이원국은 13분에 왼쪽에서 달려오는 호날두에게 테베즈가 패스를 내줘 다시 한 발 도망갔다.
이후 이원국은 소나기골을 만들었다. 25분에 루니가 호날두의 크로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켰고 에브라의 어이없는 자책골이 있었지만 41분 테베즈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인스텝킥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이어서 45분 루니가 힘으로 퍼디난드를 제치고 골을 성공시켜 전반에만 5대3으로 벌렸다.
후반전에 들어선 뒤 이원국은 57분과 80분에 루니의 오른발 슛과 호날두의 백헤딩을 연달아 성공시켜 대미를 장식했다. 김관형은 62분 코너킥 상황에서 테베즈가 패스를 받은 뒤 호날두에게 연결해 터닝슛으로 마무리하는데 그쳤다.
이원국과 김관형은 이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한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