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은 프로토스전과 테란전에 비해 저그전이 항상 약점으로 지적됐다. 지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에서도 프로토스전 승률 83.3%, 테란전 승률 68%인 것에 비해 저그전 승률은 5할을 간신히 넘는 수준이었다.
특히 김윤환은 철저한 준비로 변수가 많은 저그전에서도 준비를 잘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4강에 김윤환에게 패한 이제동은 “(김)윤환이가 준비를 너무 잘했더라. 오랜만에 저그전에서 내가 완패를 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철저한 준비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김윤환은 “MSL에서 연달아 저그전을 준비하며 연습에 몰입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저그전 실력이 향상된 것 같다”며 “하지만 한상봉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야 저그전을 완벽하게 극복한 것이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더욱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