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1 하이트
1세트 이정현(저, 9시) 승 <단장의능선> 원종서(테, 3시)
2세트 박대호(테, 5시) 승 <아웃사이더> 문성진(저, 9시)
4세트 손석희(프, 3시) 승 <단장의능선> 김창희(테, 9시)
"오랜만이다, 캐리어!"
삼성전자 손석희가 1년만에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2008년 WCG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MBC게임 히어로 염보성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100분 토스'라는 별명을 얻은 손석희는 1년 뒤에 하이트 김창희를 제압하면서 기량이 발전했음을 증명했다.
손석희는 김창희의 FD 전략을 질럿과 드라군으로 막아낸 뒤 앞마당을 먼저 가져갔다. 테란을 상대할 때 트리플 넥서스를 가져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손석희는 스타게이트 타이밍을 앞당기면서 캐리어를 준비했다.
김창희가 뒤늦게 이를 간파하고 치고 나왔지만 캐리어를 먼저 생산한 손석희는 캐리어를 모으기 시작했다. 캐리어가 4기까지 모인 손석희는 김창희의 본진을 공략했고 이후 드라군과 함께 러시를 시도해 앞마당을 장악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삼성전자는 이정현과 박대호, 손석희가 차례로 승리하며 3대1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러나 대회 다섯 경기를 모두 치르는 방식에 따라 5세트에서 송병구와 신상문이 경기를 펼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