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은 지난 7월말 김혁섭 감독을 사실상 경질했고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하던 하태기 감독은 다시 기용했다. 스페셜포스 팀인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를 맡고 있던 하 감독은 스타크래프트 팀까지 지위하면서 총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 감독은 1개월 가량 지난 9월5일 팀의 전력을 재점검할 기회를 맞았다. 비시즌 기간 동안 협회가 주최하는 프로리그 챔피언십을 통해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팀의 실제적인 전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를 만난 것. 첫 상대는 KT 롤스터여서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 감독은 스페셜포스팀부터 변화를 줬다. 지난 4월 스페셜포스 프로리그가 출범할 때만 하더라도 2명의 스나이퍼와 2명의 여성 선수를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시즌 막판 심영훈을 고정 스나이퍼로 임명하고 다른 선수들을 모두 돌격으로 전환시켰다. 재미도 중요하지만 승리가 우선이라는 생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크래프트 팀의 전력은 전과 같다. FA 대상자였던 이재호, 염보성 등 핵심 전력이 재계약했고 FA를 선언했던 고석현도 돌아오면서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하태기 감독이 재임 이후 첫 승을 신고할 지 오후 1시부터 지켜보자.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프로리그 챔피언십 6강 1회차
▶KT-MBC게임@온게임넷
1세트 스페셜포스 <트레인>
2세트 스타크래프트 이영호(테) <단장의능선> 김재훈(프)
3세트 스페셜포스 <네오미사일>
4세트 스타크래프트 박찬수(저) <데스티네이션> 이재호(테)
5세트 스페셜포스
*일시 : 9월5일 오후 1시
*장소 :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