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페이 0-2 이재웅
1세트 판페이(백, 78) <제네시스> 후공승 이재웅(흑, 78)
2세트 판페이(백, 기권) <제네시스> 승 이재웅(흑)
'9회말 투아웃 끝내기 만루홈런!'
이재웅이 초반 히든 공격에 제대로 당해 극도로 불리한 상황에서 막판 히든 반전으로 KO승을 이끌어냈다. 3승으로 조별 예선을 마친 이재웅은 조 1위를 확정했으며 허영호, 판페이 등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이재웅은 좌변에 치우친 중앙지역에 베이스돌을 늘어뒀다. 6점으로 선을 잡은 이재웅은 치열한 공방전 끝에 우하귀 흑집을 형성했다.
이재웅은 판페이의 히든에 우하귀 싸움에서 큰 손해를 봐 패배 직전의 위기에 몰렸다. 판페이가 우하귀 흑돌을 잡고 백집을 반대로 지어 점수 차가 커졌다.
이재웅은 힘든 상황에서도 좌상귀 백집을 넓게 형성하고 우상귀 쪽에 히든을 감행했다. 이재웅은 우하귀에 히든을 사용했다는 듯한 제스처를 취한 뒤 히든을 활용해 우상귀 백 대마를 잡아내고 기권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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