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에 이어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붉은보석 부문 컴온베이비가 “하늘을 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 팀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컴온베이비는 올해부터 대회 방식이 4대4로 바뀌면서 2명을 추가로 영입했다. WCG 한국 지역 예선부터 압도적인 실력으로 한국 대표로 선발된 컴온베이비는 WCG 2009 그랜드파이널 풀리그 때도 다른 나라 선수들과 현격한 실력 차이를 보여줬다.
컴온베이비는 “일본에서 붉은 보석이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우리나라가 만든 게임이기 때문에 절대로 질 수 없다고 판단해 일본팀에게만은 지지 말자며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컴온베이비는 일본 팀에게 20대8, 20대9로 완승을 거뒀다.
컴온베이비는 “상금을 어디에 쓸지 모르겠다”며 “우선 한국으로 돌아가면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WCG 금메달은 무조건 한국이 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