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MBC게임에 1대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KT의 최종주자 이영호가 내리 3킬을 해내며 위너스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 순간 KT 모든 선수들이 무대로 뛰어올라 이영호를 헹가레치기 시작했다. 이어 다음 차례는 이지훈 감독. KT 선수들은 이영호 헹가레 이후 부쩍 힘이 빠졌는지 결국 이지훈 감독을 무대에 떨어뜨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하지만 그 순간 누구도 아픔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그들은 환한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바로 그들의 손으로 'KT 창단 이후 첫 단체전 우승' 이라는 역사를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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