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트는 독특한 경기를 종종 했던 하이트 이경민과 차분하고 단단한 경기를 하는 SK텔레콤 테란 에이스 정명훈의 대결.
'탄탄함의 승리!' 정명훈이 탄탄한 메카닉 조이기를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나 승리한 남자야~'
살짝 미소짓는 정명훈.
'한 번 해볼까'
하이트의 에이스 신상문이 3세트에 나섰다.
'이길 수 있겠지'
경기 준비를 하다가 잠시 먼산을 바라보는 김택용.
'어렵다~'
김택용이 항복 선언을 받은 후 힘든 경기였다는 듯 한숨을 내쉬었다.
'역전!'
에이스 김택용의 승리로 2대1로 앞선 SK텔레콤.
'부끄러워~'
생각보다 어렵고 길게 경기를 했다며 얼굴을 가린 김택용.
"형들 뭐해요~"
수다가 즐거운 도재욱과 고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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