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이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저그 라인의 2승 활약에 힘입어 이스트로를 제압했다.
웅진은 1세트에 출격한 윤용태가 신예 유병준을 상대로 완벽한 견제를 선보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윤용태는 초반부터 다크템플러로 상대가 신예라는 점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동시에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으로 프로브를 다수 줄여주며 깔끔하게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2, 3세트를 내리 내준 웅진은 1대2로 몰리기 시작했다. 위기의 순간에서 팀을 구해낸 것은 신예 김민철이었다. 신대근의 몰래 해처리 전략을 저글링으로 일찌감치 파악한 뒤 깔끔한 수비로 승리를 거둔 김민철은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몰고 갔다.
예상을 깨고 에이스 결정전에 출력한 것은 이미 1패를 안고 있던 김명운. 저그전이 좋지 않던 김명운이 김성대가 나올 것이 뻔한 상황에서 출전한 것이다. 그러나 김명운은 과감한 상황 판단으로 김성대를 제압하고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팀에도 승리를 안겼다. 또한 시즌 40승째를 기록하며 팀 내 에이스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이스트로는 마지막 경기에서 웅진에게 패하며 하이트 경기 결과에 따라 11위까지 내려갈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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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R 7주차@온게임넷
▶웅진 3대2 이스트로
1세트 윤용태(프, 1시) 승 < 매치포인트 > 유병준(프, 7시)
2세트 한상봉(저, 5시) < 투혼 > 승 김성대(저, 1시)
3세트 김명운(저, 5시) < 그랜드라인SE > 승 김도우(테, 11시)
4세트 김민철(저, 5시) 승 < 폴라리스랩소디 > 신대근(저, 11시)
5세트 김명운(저, 9시) 승 < 포트리스 > 김성대(저, 6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