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이래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에 오른 위메이드 폭스가 4위와의 6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게 됐다.
위메이드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전자를 3대2로 제압하고 30승25패, 세트 득실 +18로 5위를 확정지었다. 위메이드는 4위와 오는 17일부터 펼쳐지는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위메이드는 테란 강정우와 이윤열이 1, 2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손쉽게 승리하는 듯했다. 강정우는 삼성전자의 저그 에이스 차명환을 상대로 중반전까지 밀렸지만 사이언스 베슬이 생산된 이후 디파일러를 사전에 끊어주면서 백병전에서 앞서 나갔다. 차명환이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했지만 강정우는 빈집을 노리면서 역전승했다.
이윤열의 활약도 빼어났다. 신예 테란 박대호를 맞이한 이윤열은 레이스에 이은 드롭십 확보를 통해 중앙 싸움에서 대승했고 박대호의 12시 확장 기지를 두드리면서 압승을 거뒀다. 이윤열은 최근 프로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며 부활의 기치를 들어올렸다.
위메이드는 전태양과 이영한을 내보내 승부를 매조지하려 했지만 삼성전자의 프로토스 라인에 막히면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야 했다. 전태양이 허영무의 캐리어 전환 타이밍을 파고 들었지만 캐리어가 모이면서 역전에 실패했고 이영한은 송병구의 병력의 힘과 질에 밀리면서 패했다.
최종전에서 승리를 가져다 준 선수는 위메이드 팀내 다승 1위인 신노열이었다. 신노열은 삼성전자의 테란 신예 조기석을 맞아 한 수 위의 병력 운용을 선보이면서 팀을 5위에 올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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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R 7주차@MBC게임
▶위메이드 3대2 삼성전자
1세트 강정우(테, 7시) 승 < 매치포인트 > 차명환(저, 1시)
2세트 이윤열(테, 5시) 승 < 투혼 > 박대호(테, 11시)
3세트 전태양(테, 7시) < 그랜드라인SE > 승 허영무(프, 11시)
4세트 이영한(저, 11시) < 폴라리스랩소디 > 승 송병구(프, 5시)
5세트 신노열(저, 9시) 승 < 포트리스 >조기석(테, 6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