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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결산] 3년만에 PS 恨 푼 위메이드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2007년 창단 이후 첫 PS위메이드 폭스가 3년만의 숙원을 풀었다. 2007년 경영 난에 빠진 팬택 EX를 인수한 위메이드는 김양중 감독을 선임한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위메이드는 신노열과 이영한, 전태양 등 육성한 선수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기반을 다졌고 전상욱 등 이적생들이 부활하면서 필요한 승수를 보탰다. 또 은퇴를 운운하며 불안감을 줬던 맏형 이윤열이 시즌 막바지에 정신을 차리면서 프로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하는 등 의미있는 시즌을 보냈다.◆육성 기반 닦아위메이드는 09-10 시즌에 들어가기 전 별 다른 상승 동력이 없어 보였다. 그렇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알토란을 키워냈음을 증명했다. 08-09 시즌 신예 축에 들었던 신노열과 이영한이 안정적으로 승수를 보태주는 우량주임을 성적으로 보여줬고 최연소 프로게이머 전태양이 맹활약하면서 박성균의 부진을 메웠다.이 선수들은 위메이드가 2007년 창단 이후 신인으로 선발하면서 3년 동안 공을 들인 결과 프로리그에서 제 몫을 해내는 인재로 성장했다. 팬택 시절부터 후보군에 들었던 전태양은 그렇다 하더라도 신노열과 이영한은 2008년 상반기에 드래프트되면서 위메이드가 전적으로 키워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노열은 이번 시즌 31승으로 위메이드 안에서 최다승을 거뒀고 이영한이 25승으로 뒤를 이었다. 전태양도 24승으로 괄목상대할 만한 승수를 쌓았다.◆전태양의 가세만약 전태양이 없었다면 위메이드가 포스트 시즌 진출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을지는 의문이다. 박성균의 성적이 5할을 넘지 못했고 박세정 또한 42%의 승률에 머무르면서 위메이드는 08-09 시즌과 마찬가지로 중반부에 무너질 위기를 맞았다. 그렇지만 전태양이 본격적으로 가세한 3라운드부터 위메이드는 힘을 냈다. 공군을 상대로 올킬을 달성하면서 피치를 올린 위메이드는 4라운드에서 8승3패, 5라운드에서 7승4패로 고공 비행을 이어가면서 포스트 시즌 티켓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전태양은 3라운드 7승8패, 4라운드 9승1패, 5라운드 5승4패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 카드로 입지를 굳혔다.◆이윤열의 각성위메이드가 안정궤도에 오르는 데에는 이윤열이 중심을 잡았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2라운드가 진행중이던 2009년 12월 이윤열은 미니홈피에 은퇴를 시사하는 글을 올렸다. 세로로 라임을 타다 보면 '이번이 마지막 대회'라고 읽히는 글을 올리며 은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던 이윤열은 번복한 이후 재기의 의지를 불태웠다.3라운드에서 09-10 시즌 첫 승을 따낸 이윤열은 4라운드 1승을 보탰고 5라운드에서는 3연승을 달렸다. 이 과정에서 프로리그 12번째로 통산 100승을 따내면서 위메이드 소속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기록을 달성하는 영광도 안았다.◆이적생 힘 보태위메이드는 09-10 시즌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 테란 강정우와 전상욱, 프로토스 이영호 등을 보강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메우려는 노력을 펼쳤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이적생은 전상욱이다. SK텔레콤에서 FA 계약을 했지만 위메이드로 이적한 전상욱은 이번 시즌 15승을 따내면서 포스트 시즌에서도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thenam@dailyesports.com◆위메이드 라운드별 성적◆위메이드 출전 선수별 성적◆위메이드 출전 종족별 성적◆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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