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 모두 1승1패로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조별 리그를 통과할 수 있는 상황에서 한층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김찬은 파워커브 잠재력의 95 김상엽을 선발로 기용하고 교체 제한이 걸려 있는 첫 타순이 돌 때까지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김찬은 4회초 공격에서 대타 작전을 성공시키며 1점을 먼저 뽑아냈다. 김찬은 05 포세드닉 대신 05 크리스프를 좌타석에 기용해 몸쪽 낮은 공을 제대로 걷어올려 담장을 훌쩍 넘겼다.
김찬은 이어진 5회초 공격에서 10 체인저블 홍성흔으로 바깥쪽 높은 공을 받아쳐 중월 솔로 홈런을 쳐내 2대0으로 앞서나갔다.
김찬은 7회말 수비에서 상대 중심타선 99 이승엽과 10 최형우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구원투수로 고창성을 투입해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김찬은 1사 상황에서 09 박석민에게 큰 타구를 맞았으나 펜스 앞에서 중견수가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김찬은 9회말 수비에서 상대타자 87 장효조에게 큰 타구를 허용했으나 역시 펜스 앞세어 잘 처리했다. 김찬은 99 이승엽과 대타 이동수를 좌익수 플라이와 2루 땅볼로 처리하고 2대0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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