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히어로 하태기 감독이 이재호 카드를 어느 맵에 꺼내 들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장기 레이스가 아닌 단판으로 끝나는 포스트시즌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에이스의 패배는 곧 팀의 패배를 뜻하기 때문에 이재호를 어떤 맵에 기용하느냐에 따라 팀 승리가 좌지우지 될 가능성이 높다. 전천후 활약을 펼친 이재호 카드를 어디에서 내밀어야 할지 고민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하태기 감독은 이재호를 최대한 위메이드 저그와 만나게 할 가능성이 높다. 이재호의 이번 시즌 저그전 성적은 8할에 육박하기 때문. 따라서 이영한이 8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심판의 날에 이재호를 내미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일 수 있다. 그러나 6세트에 쓰일 로드런너에서 6승2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재호를 제외하고 MBC게임이 딱히 낼만한 카드가 없다는 것도 하태기 감독을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
이재호가 유독 이번 시즌 위메이드 테란과 프로토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역시 하태기 감독이 마음 놓고 이재호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요소기도 하다. 이재호는 이번 시즌 박성균에게 1승2패, 전태양에게 1패, 박세정에게 1승1패를 기록했다.
에이스 이재호를 확실한 1승 카드로 활용하기 위한 하태기 감독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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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 < 그랜드라인SE >
5세트 < 심판의날 >
6세트 < 로드런너 >
7세트 < 매치포인트 >
*7월17일(토) 오후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