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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조지명식 분위기 띄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연기 사태 책임 느끼고 최선 다해 팬 서비스할 것SK텔레콤 T1 김택용과 정명훈, 박재혁이 스타리그 조지명식 분위기를 띄우겠다고 나섰다.SK텔레콤 T1은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조지명식이 21일로 연기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16일에 조지명식을 치를 경우 17일부터 열리는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 SK텔레콤은 조지명식 불참 통보를 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각 팀은 물론 온게임넷과 협회까지 일정 조율을 위해 바쁘게 움직였고 결국 21일로 날짜를 옮겼다.일말의 책임을 느낀 SK텔레콤은 조지명식에 나서는 김택용과 정명훈, 박재혁에게 분위기를 띄우라는 미션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성격이 차분한 세 선수에게 파격적인 변신을 요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이지만 팬들과의 약속을 뒤로 미루게 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스타리그 조지명식을 재미있게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조지명식에 참가하는 김택용과 정명훈, 박재혁 모두 시드 배정자가 아니기 때문에 발언 기회가 많지 않지만 SK텔레콤 코칭 스태프는 마이크가 돌아오면 최대한 재미있는 멘트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라고 요청했다. 스타리그 조지명식 경험이 많은 김택용과 정명훈에게는 특히 막대한 임무가 주어진 것으로 전해졌다.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우리 팀의 결정으로 인해 온게임넷이나 다른 팀들이 일정 조정을 위해 어려움을 겪었고 팬들에게도 미안함을 느낀다"며 "스타리그 조지명식 분위기를 주도하고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thenam@dailyesports.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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