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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혁-정명훈 수요일 스타리그 출전, 득? 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금요일 김택용보다는 나은 상황

SK텔레콤 T1이 수요일에 막을 올리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16강 개막식에 2명의 선수를 출전시키면서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SK텔레콤 박재혁과 정명훈은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16강 개막전에 출격한다. 박재혁은 화승의 테란 구성훈, 정명훈은 삼성전자 프로토스 송병구와 각각 경기를 치른다.

SK텔레콤으로서는 개막전에 2명의 선수가 출격하는 것이 오히려 다행이다. 31일부터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STX 소울과 경기를 치르기에 최소한의 인원이 금요일 스타리그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삼았기에 한숨을 돌렸다. 스타리그 16강에 가장 많은 3명의 선수를 출전시키고 있는 SK텔레콤으로서는 2승만 추가하면 광안리 결승전에 진출하기 때문에 프로리그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문제는 개인리그 연습에 시간을 할애할 여지가 많지 않다는 것. 정명훈과 박재혁, 김택용은 스타리그 뿐만 아니라 MSL에도 출전하고 있으며, 프로리그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각 종족의 에이스들이다. SK텔레콤이 스타리그 조지명식에 불참을 선언해서 조지명식 날짜를 뒤로 미룰 정도로 요직을 맡고 있는 세 명이기에 개인리그와의 중복 출전이 팀 입장에서는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그나마 스타리그 수요일 경기에 정명훈과 박재혁이 배치되어 프로리그 연습 시간을 확보했다"며 "1년 동안 달려온 프로리그의 결과물을 얻는데 주력하면서도 개인리그를 조화시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16강 1회차
김정우(저) < 태풍의눈 > 김성대(저)
박재혁(저) < 그랜드라인SE > 구성훈(테)
박세정(프) < 폴라리스랩소디 > 신동원(저)
송병구(프) < 비상-드림라이너 > 정명훈(테)
*7월 28일 수요일 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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