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16강 1회차
김성대(저, 11시) 승 < 태풍의눈 > 김정우(저, 1시)
신동원(저, 11시) 승 < 폴라리스랩소디 > 박세정(프, 5시)
송병구(프, 6시) 승 < 비상-드림라이너 > 정명훈(테, 3시)
"캐리어 모이면 다 이기지!"
삼성전자 송병구가 캐리어를 한 부 대 이상 모으면서 SK텔레콤 정명훈의 메카닉 부대를 제압하고 스타리그 16강에서 첫 승을 거뒀다.
송병구는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16강 1차전에서 정명훈의 강한 저항을 상대로 캐리어 운용을 통해 승리를 따냈다. 송병구는 정명훈과의 상대 전적을 9대3으로 벌렸다.
송병구는 정명훈보다 확장 기지를 가져가는 타이밍이 늦어졌다. 이유는 지상군을 확보하면서도 캐리어를 모으기 위함이었다. 드라군을 중심으로 병력을 구성한 송병구는 정명훈의 벌처 견제를 당하지 않기 위해 학익진을 구성하면서 방어진을 펼쳤고 캐리어로 안정적으로 넘어갔다.
송병구는 2개의 스타게이트에서 캐리어를 모으면서 공격을 시작했다. 정명훈이 중앙 지역에 탱크와 터렛, 벙커, 마인으로 수비 라인을 구성했지만 드라군으로 치워내면서 캐리어를 동원해 탱크도 줄였다.
송병구가 지상군을 사용하면서 정명훈의 벌처 견제를 당하기도 했지만 이미 캐리어가 10기 이상 모였다. 5시 섬 확장 지역에 넥서스를 지으면서 안정적으로 자원을 채취한 송병구는 정명훈의 지상군이 넥서스를 깨고 다녀도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모인 캐리어로 정명훈의 3시 본진 지역에 배치된 터렛을 모두 걷어낸 송병구는 팩토리까지 장악하면서 정명훈의 병력이 모이지 못하도록 했고 결국 본진을 초토화시키면서 압승을 거뒀다.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