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혁은 24일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 'G마켓 마구마구 프로리그' 4강 2경기에서 연속 안타와 홈런포를 고르게 때려내며 최재두의 마운드에 맹폭을 가한 끝에 삼성 올스타 덱의 자존심을 지켜내며 결승전에 합류했다.
정혁은 1회초 수비에서 먼저 1점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2회말 공격에서 84 이만수의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1대1로 따라붙었다. 정혁은 3회말 공격에서 최은성과 양준혁의 안타로 만든 2사 1, 2루 찬스에서 00 김기태로 몸쪽 낮은 공을 걷어올려 중월 쓰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정혁은 4회초 수비에서 최재두에게 1점을 내줬으나 5회말 2점을 추가해 6대2 스코어를 만들고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정혁은 8회초 수비에서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8회말 공격에서 87 김성래의 2점 홈런으로 8대3을 만들었다.
최재두는 마지막 9회초 공격에서 선두 타자 번즈가 안타를 치며 찬스를 만들었으나 후속타자가 범타에 그쳐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정혁은 8대3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라 김무훈과 우승 상금 1000만원을 놓고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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