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16강 3회차
신상문(테, 5시) 승 < 폴라리스랩소디 > 김정우(저, 11시)
염보성(테, 5시) 승 < 태풍의눈 > 박세정(프, 11시)
MBC게임 염보성이 투팩토리에 이은 기가 막힌 타이밍 공격으로 박세정을 제압했다.
염보성은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16강 3회차 경기에서 이미 1패를 안고 있는 박세정을 상대로 투팩토리 전략을 성공시키며 2승째를 기록했다. 항상 16강에서 좌절을 맛봤던 염보성은 MSL에서 8강 고지에 올라선 데 이어 스타리그에서도 가장 먼저 2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염보성은 초반부터 박세정의 압박을 의식한 듯 배럭과 서플라이디폿 심시티에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염보성의 예상이 맞아 떨어졌고 박세정은 질럿 두기와 드라군 한기로 압박을 시도했지만 염보성은 건물과 머린으로 완벽하게 수비하며 분위기를 자신의 것으로 가져왔다.
상대가 원게이트 이후 앞마당에 넥서스를 소환하는 것을 본 염보성은 앞마당 커맨드 대신 팩토리 한기를 더 늘렸다. 상대의 허를 제대로 찌르겠다는 염보성의 선택은 빛을 발했고 칼 같은 타이밍 공격에 박세정의 병력은 속절없이 무너졌다.
박세정의 앞마당에서 탄탄한 조이기 라인을 형성한 염보성은 추가 병력을 계속 보강했다. 조이기 라인을 뚫어내지 못한 박세정은 결국 항복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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