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7일 프로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광안리 무대를 사전 답사했다.
SK텔레콤은 매해 프로리그 결승전이 열릴 때마다 사전 답사를 통해 전의를 끌어 올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2003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첫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한빛 스타즈를 상대하기 전에도 공원을 찾아 전의를 다졌고 2005년 광안리 결승전에서 우승할 때에도 경기 현장을 미리 찾아 승리를 위한 기운을 받았다. 그 결과 SK텔레콤은 2005 시즌 전기리그, 2006 시즌 전기리그, 08-09 시즌 광안리 결승전 우승 등 프로리그 최종 결승전에 오를 때마다 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 선수단은 올해에도 여지 없이 광안리 결승전이 열리는 무대를 먼저 찾으면서 우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005년부터 매년 광안리 결승전을 찾은 임요환과 고인규 등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광안리 결승전이 갖는 의미를 후배들에게 전해줬고 후배들은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결의를 다졌다.
SK텔레콤 주장 고인규는 "막내로 이 곳을 찾은지 벌써 5년째이고 네 번째 결승을 치른다"며 "올해에도 결승전에서 승리해 광안리는 T1 땅이라는 이미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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