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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프로리그 결승] KT "1위의 저주는 우리를 응원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두 번의 결승전서 정규 시즌 1위팀 모두 석패KT 롤스터 스페셜포스 팀이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 존재하는 1위의 저주를 100% 활용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오는 6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1 결승전에서 STX 소울과 일전을 치르는 KT 롤스터 선수들이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의 저주를 등에 업고 첫 우승에 도전한다.2009년 8월 부산 광안리에서 첫 결승전을 치른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서 KT는 눈물을 흘렸다. 정규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승에 오른 이스트로를 상대로 2대2까지 팽팽하게 대결했지만 동료들끼리 수류탄으로 자폭을 하면서 분루를 삼켰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의 두 번째 시즌에서도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한 뒤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승전에 오른 SK텔레콤 T1이 정규 시즌 1위인 MBC게임 히어로를 3대0으로 완파하면서 '스페셜포스프로리그의 저주'를 만들어냈다.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팀은 결승전에서 웃을 수 없다는 저주다.KT는 이번 3차 시즌 결승전에 이 저주를 100%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정규 리그에서 2위를 차지했고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승에 오른 KT는 인터뷰 기회마다 '1위의 저주'를 언급하면서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7월에 열린 프로리그 미디어데이에서도 KT 이지훈 감독은 "1위로 결승전에 직행한 STX가 강한 팀이기는 하지만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서 1위의 저주는 한 번도 깨진 적이 없기에 우리 팀이 우승할 것"이라 언급했고 결승에 진출한 소감을 묻는 인터뷰에서도 같은 말을 반복했다.KT가 두 시즌 동안 이어진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1위의 저주를 등에 업고 사상 첫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thenam@dailyesports.com◆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결승@광안리▶STX-KT1세트 < 너브가스 >2세트 < 벙커버스터 > 3세트 < 데저트캠프 > 4세트 < 네오미사일 > 5세트 < 위성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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