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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결승 예고] KT '깜짝 카드' 박재영? 황병영?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SK텔레콤 상대로 저그 카드 쓸 가능성 적어KT 롤스터가 사상 최초로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SK텔레콤 T1을 뒤흔들만한 깜짝 카드 기용이 필수적이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KT가 깜짝 카드를 사용해 승리한다면 SK텔레콤의 전력에 균열이 생기면서 무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7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SK텔레콤과 결승전을 치르는 KT는 이영호라는 확실한 에이스 카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뒤를 받칠만한 선수가 많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나마 프로토스 우정호가 SK텔레콤 선수들을 상대로 5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1승 카드로 떠오르고 있지만 제3, 제4의 카드가 필요한 상황이다.이런 점에서 KT 코칭 스태프가 깜짝 카드를 쓸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기존에 뛰던 선수들이 아니라 무대 경험이 많지 않지만 스나이핑용으로 쓸 선수를 만들어 놓았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KT는 7월 중순 정규 시즌이 끝난 이후 4주 가량 공백기를 가졌고 이 시간 이라면 충분히 한 명의 스나이퍼를 키울 수 있는 기간이다.KT의 몰래 카드로 떠오르고 있는 선수는 프로토스 박재영과 테란 황병영이다. 박재영은 09-10 시즌 막판에 자주 출전 기회를 잡으면서 인상 깊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생산력과 컨트롤 능력이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재영은 다양한 전략과 타이밍 러시를 선보이면서 다른 팀을 혼란에 빠뜨리는 능력이 발군이다. 황병영은 이번 시즌 1승2패에 불과하지만 이영호의 연습 파트너로 알려져 있고 테란전에 소질을 보이고 있기에 정명훈이나 고인규를 상대하기 위한 카드로 육성되었을 가능성도 있다.KT가 프로토스타 테란을 몰래 카드로 써야 하는 이유는 저그 라인이 그다지 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박찬수의 공백이 생긴 뒤 고강민, 김재춘, 배병우 등이 돌아가면서 기용됐지만 인상 깊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고강민이 프로토스에게 강력할 뿐 다른 종족을 상대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특히 SK텔레콤의 테란과 만났을 때 성적이 좋지 않다는 점은 깜짝 카드의 기용 가능성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부분이다.KT가 어떤 선수를 통해 SK텔레콤을 뒤흔들지 7일 광안리 결승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thenam@dailyesports.com◆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결승전@광안리▶KT-SK텔레콤1세트 < 신단장의능선 > 2세트 < 폴라리스랩소디 > 3세트 < 포트리스 > 4세트 < 그랜드라인SE > 5세트 < 매치포인트 > 6세트 < 심판의날 >7세트 < 투혼 >*KT 아웃사이더SE 제외*SK텔레콤 로드런너 제외*8월7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무대▲관련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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