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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우승] 김지훈, 우승 1등 공신

[STX 우승] 김지훈, 우승 1등 공신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STX 소울 김지훈이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일등 공신으로 선정됐다.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김지훈은 6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1 결승전에서 KT를 3대0으로 제압하고 단체전 첫 우승을 차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 결승전 MVP를 거머 쥐었고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김지훈은 정규시즌 동안 팀을 이끌면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지만 세이브에서 밀리며 아쉽게 정규시즌 MVP를 놓쳤다. 그 한을 풀어내듯 김지훈은 첫 광안리 결승전에서 1세트 연장전 3킬, 2세트에서는 돌격수로 맹활약하며 팀에게 우승컵을 안겼다.김지훈은 자신을 제외한 전 선수가 교체된 상황에서 팀의 중심을 잡는데 주력했다. 개인기가 뛰어나기 때문에 개인 타이틀에 충분히 욕심을 낼 수 있었지만 김지훈은 한발 물러나 동료들과 팀워크를 다지는데 주력했고 처음 호흡을 맞추는 선수들을 다독여 정규시즌 1위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결승전에서도 김지훈의 활약은 빛을 발했다. 김지훈은 1세트 연장전에서 3킬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한데 이어 2세트에서는 우지를 들고 돌격수로 활약해 KT 돌격수 라인을 완전히 무너트렸다. 3세트에서도 중요한 순간에 상대의 저격수 김찬수를 잡아내는 등 자신이 왜 최고의 스나이퍼라고 불리는지 결승전 경기를 통해 제대로 보여줬다.STX 김지훈은 "개인상을 받지 못해 사실 서운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우승컵도 들어올렸고 MVP도 탔기 때문에 여한이 없다. 응원해준 팬들과 정규시즌 내내 힘을 준 조규백 코치님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sora@dailyesports.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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