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이제동이 중요한 고비에서 프로토스를 만나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이제동은 2010년 프로토스전 무적의 포스를 뽐내고 있다. 총 21전을 치른 이제동은 18승3패로 승률 85%를 넘었다. 게다가 프로토스전 17연승을 기록하는 등 2010년 들어 프로토스에 대한 무적 포스를 뽐내고 있다.
2010년 이제동을 꺾은 프로토스는 단 세 명. 육룡이라 불리며 최고의 프로토스 선수라 꼽히는 김택용, 송병구, 김구현이다. 육룡이 아니거나 육룡 중 개인리그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육룡 선수들은 이제동만 만나면 모두 항복을 선언해야 했다. 그만큼 이제동의 프로토스전은 현존 저그 가운데 최강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동의 프로토스전이 최강이기도 하지만 상대인 박세정의 저그전 성적이 좋지 않은 것도 이제동에게 무게추가 기운다. 박세정은 저그전 총전적 22승30패로 4할이 겨우 넘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화승 이제동은 “오늘 패하면 스타리그에서 탈락하기 때문에 상대가 프로토스지만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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