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16강 4회차
김정우(저, 6시) 승 < 비상-드림라이너 > 김택용(프, 3시)
이제동(저, 11시) 승 < 그랜드라인SE > 박세정(프, 7시)
화승 이제동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박세정을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제동은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16강 5회차 경기에서 박세정을 상대로 완벽한 프로토스전 운영을 선보이며 2승1패로 최소 재경기를 확보했다. 이제동은 13일 경기에서 염보성이 신동원을 잡으면 8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이제동은 초반부터 박세정의 프로브 체력을 깎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이제동은 1시 앞마당을 가져가는 동시에 드론을 확충하며 자원적으로 부유한 출발을 보였다. 저글링 6기만 뽑은 뒤 계속 드론하며 상대를 기만한 이제동은 해처리를 6개까지 늘리며 대규모 물량 생산 체제를 갖췄다.
또한 중반 저글링 3기를 난입시킨 이제동은 프로브를 5기나 잡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스컬지로 박세정의 커세어까지 무용지물로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또한 박세정의 질럿 견제를 기가 막힌 타이밍에 완성된 성큰 콜로니로 방어하며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이제동은 박세정의 마지막 보루였던 셔틀까지 스컬지로 잡아냈다. 경기를 이어갈 힘이 없었던 박세정은 제대로 된 공격 한번 해보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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