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0 스타크래프트 한국대표 선발전 16강
▶박세정 2대0 송병구
2세트 박세정(프, 1시) 승 < 투혼 > 송병구(프, 7시)
"8강!"
위메이드 박세정이 삼성전자 송병구의 4회 연속 WCG 한국 대표의 꿈을 날려 버렸다.
박세정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자에서 열린 WCG 2010 한국대표 선발전 16강전 2세트에서 송병구의 초반 러시를 막아낸 뒤 리버를 동반한 공격까지도 저지하면서 압승을 거뒀다. 박세정이 송병구를 꺾음으로서 2007년부터 WCG 그랜드 파이널에 3번 연속 출전했고 1회의 금메달, 2회의 은메달을 따냈던 송병구는 이번 해에는 WCG 태극 마크를 달지 못하게 됐다.
박세정은 송병구의 질럿과 드라군 러시를 완벽하게 막아내며 유리하게 끌고 갔다. 송병구가 질럿 2기와 드라군 4기를 이끌고 박세정의 병력과 공방전을 펼쳤지만 박세정은 프로브를 동반해 수비에 나서면서 병력 수에서 앞서 갔다.
이어진 드라군과 리버 공방전에서도 송병구의 병력을 막아낸 박세정은 3시와 12시에 확장 기지를 가져가면서 자원력에서도 앞서 갔다. 게이트웨이도 10개까지 늘리면서 자원을 병력으로 환원한 박세정은 기지 바꾸기를 시도하는 송병구를 맞아 완벽한 대처를 선보였다.
박세정은 본진에서 생산된 병력으로 게이트웨이를 모두 지켰고 송병구의 본진을 장악하면서 완승을 이끌었다.
박세정은 8강에서 박지수와 김정우의 승자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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