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KT 이영호 "WCG 결승도 이제동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08211352300031781dgame_1.jpg&nmt=27)
유독 WCG와 인연이 없었던 이영호. 항상 당대 최강이라는 호칭이 붙었지만 WCG 한국 대표조차 해본 적이 없었지만 드디어 2010년 LA에서 열리는 WCG 그랜드 파이널 출전권을 따내며 WCG와 악연을 끊어냈다. 생애 첫 한국 대표가 된 이영호는 마지막 남은 WCG 금메달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A 드디어 한국 대표가 됐다. 지난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한 뒤 남은 것은 WCG 금메달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다행이 그 기회를 얻었고 이번 LA에서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인다.
A 일정이 힘들어서 아파 본 적은 처음이다. 피로 누적으로 감기까지 걸린 상황이다. 목요일 정명훈 선수와 경기를 끝내고 정말 힘들었는데 어제 신상문 선수와 경기도 장기전까지 가는 역전승 아니었나. 게다가 오늘 경기까지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컨디션에 무리가 온 것 같다.
Q 어제 김구현과 김택용은 캐리어를 사용하면 안 된다고 인터뷰를 했는데 오늘 1세트에서 김구현의 캐리어에 패했다.
A 그 인터뷰 때문에 (김)구현이형이 캐리어를 쓴 것 같다. 상대가 아비터라고 생각하고 캐리어를 뒤늦게 발견해 패했던 것 같다.
Q 내일 결승전은 마음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A 연습 보다는 피로 누적에 대한 수면이 더욱 중요할 것 같다. 내일 결승전은 마음 편하게 경기를 해도 되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Q 이제동과 김정우 중 누구와 결승전을 하고 싶나.
A 당연히 이제동 선수와 결승전을 치르고 싶다. 이번에는 승패가 서로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아니니 재미있게 경기를 할 수 있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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