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오즈 이제동이 MBC게임 이재호에게 3대2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두는 순간 이전에도 앞으로도 나오기 힘든 기록이 탄생했다. 세 시즌 연속 같은 선수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제동과 이영호는 빅파일 MSL 결승 대진마저 ‘리쌍록’으로 장식하며 전대미문한 3연속 같은 선수들의 결승전 맞대결을 일궈낸 것이다. 2번 연속도 대단한 기록이었지만 결승전에서 3연속 같은 매치업을 만드는 것은 앞으로도 불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국내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 결승전에서 한 선수가 결승전에 5회 연속 진출한 적은 있었지만 대진까지 같았던 적은 처음이다. 라이벌이라고 불렸던 선수들 조차도 결승에서 만나지 못한 선수들도 있을 정도로 같은 시기에 두 선수가 동시에 잘하기는 쉽지 않다.
3회 연속 결승전을 ‘리쌍록’으로 장식한 이제동과 이영호는 이제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만큼 최고의 고지에 올라있는 선수들이다. 벌써부터 28일 열릴 빅파일 MSL 결승전에 관심이 모일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