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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박성준, 루오시안과 4년 만에 맞대결

STX 박성준, 루오시안과 4년 만에 맞대결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2006년 WCG 그랜드 파이널 예선에서 맞붙어

STX 박성준이 SK텔레콤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루오시안과 4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박성준은 25일 중국 상하이엑스포에서 열리는 STX배 한중 스타크래프트 8강전에서 류오시안과 3전2선승제를 치른다. 지난 2006년 이탈리아에서 펼쳐진 WCG 그랜드 파이널 예선에서 만나 승리한 뒤 약 4년만의 대결이다.

SK텔레콤에서 선수 생활을 한 경험이 있는 루오시안은 박성준과는 같은 팀에서 생활하지 못했다. 박성준이 SK텔레콤에 입단했을 2007년 5월에 루오시안은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중국으로 돌아갔다. 재미있는 사실은 박성준이 입단식을 가진 날 루오시안이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는 것.

박성준은 중국 대회에서 루오시안을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루오시안 역시 박성준과 대결이 기대된다며 서로 좋은 게임을 하자고 이야기를 나눴다. 두 선수는 '매치포인트', '투혼', '데스티네이션' 순으로 3전 2선승제 경기를 치른다.
STX 소울 박성준은 “4년 전에는 내 실력이 최고조였기 때문에 쉽게 승리했지만 지금은 루오시안의 경기력도 예전보다 좋아졌고 나는 떨어졌기 때문에 팽팽한 승부가 펼쳐질 것 같다. 그래도 중국까지 와서 패할 순 없으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ora@dailyesports.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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