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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리쌍-육룡 4강 진출(종합)

[부산=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이제동-송병구, 윤용태-이영호 4강 맞대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8강
▶A조 이제동 2대0 김성대
2세트 이제동(저, 5시) 승< 그랜드라인SE > 김성대(저, 1시)
▶B조 송병구 2대0 염보성
2세트 송병구(프, 11시) 승 < 폴라리스랩소디 > 염보성(테, 5시)
▶C조 윤용태 2대0 김명운
2세트 윤용태(프, 3시) 승 < 비상-드림라이너 > 김명운(저, 6시)
▶D조 이영호 2대0 신상문
2세트 이영호(테, 11시) 승 < 태풍의눈 > 신상문(테, 1시)

이름값은 허명이 아니었다. '택뱅리쌍', '육룡'이라는 타이틀에 속한 선수들이 대한항공 스타리그 8강에서 모두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화승 이제동과 삼성전자 송병구, 웅진 윤용태, KT 이영호가 27일 부산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8강전 2회차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2대0으로 가볍게 승리하고 4강에 올랐다.

이스트로 김성대를 상대한 이제동은 저글링 난입 이후 뮤탈리스크로 체제를 전환하면서 낙승했다. 이제동은 세 시즌만에 스타리그 4강에 복귀했다.

삼성전자 송병구도 MBC게임 염보성을 가볍게 제쳤다. 본진 바꾸기를 시도했던 송병구는 염보성의 탱크를 잡아내면서 격차를 벌렸고 병력을 정비한 이후 한 번 더 러시를 시도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웅진 선수들 간의 팀킬로 관심을 모았던 윤용태와 김명운의 경기에서는 윤용태가 스타리그 9전 전승을 이어가며 승리했다. 다크 템플러 드롭으로 김명운에게 피해를 준 윤용태는 병력 수에서 크게 앞서며 스타리그 로열로더 지위를 이어갔다.

EVER 스타리그 2009와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에서 결승에 오른 이영호도 하이트 신상문을 꺾고 3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영호는 신상문과의 드롭십 싸움에서 압승하면서 기세를 이어갔다.

스타리그 4강에서는 이제동과 송병구, 이영호와 윤용태가 대결을 펼친다. 이제동과 송병구의 경기는 9월1일, 이영호와 윤용태는 9월3일에 5전3선승제로 치러진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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